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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 12:40
인천작가회의 2020 소설선집 보도자료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3  
인천작가회의 소설선집 표지.jpg

저자: 인천작가회의 소설분과 9인 소설

출판사: 글소리

가격: 13,000

발행일: 2020년 11월 25일

 

 

 

 

 

 

 

 

 

“인천작가회의 8번째 소설선집 발간 

  인천이 소재가 되고, 배경이 된 이야기와 1990년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천작가회의 소설가 9인이 모여 여덟 번째 소설선집을 내놓았다. 이번 소설집에는 인천이 소재가 되고, 배경이 된 소설과 1990년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수록 됐다.

 

표제작인 조혁신의 「쉐보레자동차에 관한 추억」은 반지하 월세방에 사는 신세지만 자동차를 사고 싶어 하는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의 심리를 그린 소설이다.

 

홍명진의 「소리없는 방문객」은 지금의 코로나19가 소재가 됐다. 서구의 어느 상가와 주택가를 배경으로 코로나19로 40년 동안 단 하루도 쉬어본 적 없는 가게의 문이 닫힌다. 그리고 들이닥치는 방역차는 더한 씁쓸함을 전한다. 하지만 작가는 그 속에서 우리의 가슴에 품고 있는 심장의 강한 심호흡으로 새로운 희망이 다가오는 그날도 잊지 않고 보여준다.

 

이상실의 「계양산기」는 계양산과 계양에 대한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다. 계양산과 계양지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이나 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집필하기 위해 등정하는 화자의 기록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황경란의 「꽃」은 아흔아홉 살 노인의 기억을 따라간다. 노인은 매일같이 빌라 초입의 텃밭에 앉아 하루를 보낸다. 노인이 앉아 있는 빨간색 의자와 노인이 떠올리는 기억 속에서 독자는 주안에서 만월산을 넘어 일제강점기 일본의 군수공장이었던 부평의 조병창, 그리고 주안의 염전을 만난다. 노인은 염전의 소금을 꽃이라 표현하며, 꽃이 되어 죽음을 맞는다.

 

최경주의 「95년 중앙 통선대」는 지금은 낡은 기록 속에서나 찾을 수 있는 ‘통일 선봉대’의 기록이다. 95년 우연히 참가하게 된 ‘통일 선봉대’, 그해 통일진영의 분열로 취소된 통선대를 지키고자 하는 노동 청년 학생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안종수의 「우리 학교 이 선생」은 새내기 젊은 여교사가 시련을 극복하고 홀로서는 모습을 정년퇴임하는 교사의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젊은 여교사 ‘이 선생’과 늙은 남교사 ‘이 선생’의 눈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을 고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박정윤의 「모래여우」, 홍인기의 「휘령이」, 유영갑의 「강을 타는 사람들」등 이국적인 분위기와 시의성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중,단편 소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