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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1 20:15
제3회 인천AALA 문학의 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592  
비서구 문인들, 인천에서 세계문학의 길을 찾다 
제3회 인천AALA문학포럼
 
 2012년 04월 26일 (목) 
 
 
   
▲ 포럼 일정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AALA) 및 국내 유명 문학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인천AALA문학포럼'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3회 인천AALA문학포럼'은 올해 '지역에서 세계를 찾다(Finding the Global in the Local)'라는 주제로 류전윈(중국), 옌롄커(중국), 사무엘 시몽(이라크), 코피 아니도호(가나), 이본느 오우워(케냐), 글로리아 다빌라 에스피노사(페루), 크리스티나 리베라 가르사(멕시코)를 비롯한 14명의 저명한 해외 유명문인들이 참여한다.

국내외 문인들은 행사 기간 중 본 섹션에서 '지역에서 세계를 찾다'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한편, '중국 당대사회와 문학', '아랍작가와 인천 젊은 작가와의 만남', '세계문학을 다시 생각하다', '오늘의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등의 세부 주제를 놓고 열띤 담론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먼저 26일 오전 10시30분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지역에서 세계를 찾다'를 주제로 류전윈(중국), 옌롄커(중국), 아스토쉬 로이(인도), 사무엘 시몽(이라크), 코피 아니도호(가나), 이그나시오 로세스 칼보(스페인)이 참여해 포럼을 갖는다.

자본이 지배하는 오늘의 지구촌 현실, 특히 비서구 지역의 문제를 성찰하고 비판하면서 '살아 있는 현실'을 잊게 만드는 현실을 넘어서 문학적 연대와 문화적 횡단이 가능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7시 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는 인천작가회의 주관으로 'AALA문학의밤 -생명을 위한 노래'가 열린다. 권력과 자본의 폭력 앞에서 신음하는 제주 강정과 인천 굴업도를 향한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시와 산문이 낭송된다. 조정, 황규관, 정세훈, 이시백, 최종천, 신현수, 조혜영, 김명남, 천금순, 이세기 등 시인·소설가들의 낭송과 음악, 영상, 사진 전시 등으로 열린다.

27일 오전 10시 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는 '중국 당대사회와 문학'이라는 주제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특별섹션이 열린다.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국내에도 열렬독자들을 갖고 있는 류전윈과 옌롄커가 참여해 중국 당대 사회와 문학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지역에서 세계를 찾다' 두번째 포럼이 열린다. '여성문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레 민 쿠에(베트남), 후지마 하바이에브(팔레스타인), 이본느 오우워(케냐), 크리스티나 리베라 가르사(멕시코), 글로리아 다빌라 에스피노사(페루), 찐 하인 마이(베트남)가 참여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여성문학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 7시에는 '지역에서 세계를 찾다' 세번째 포럼으로 '아랍작가와 인천 젊은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라니아 마문(수단, 소설가), 마리암 알 사에디(UAE, 소설가)를 비롯한 아랍 작가들과 인천 출신 작가들 및 지역 언론인들이 만나 '아랍 민주화운동 1년, 그 후'를 주제로 지역에서 사유하고 실천하는 글쓰기의 가능성과 실제 문제들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고명철 교수(광운대)의 사회로 장석남·김민정(시인), 조혁신·양진채(소설가), 이경재(평론가) 등의 인천 출신 문인들과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참여한다.

28일 오전 10시30분에는 '세계문학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최근 수년간 국내 출판계에서 유행이 된 세계문학 선집 및 전집 간행 과정의 문제점을 유럽중심주의와 지역적 편협성, 전문 번역자 양성 등으로 살펴본다. 김재용(원광대), 우석균(서울대) 교수가 발제하고, 최경희(시카고대), 박혜영(인하대), 최현식(인하대), 박상진(부산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후 2시에는 '오늘의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란 주제로 한국문학토론회가 열린다. 이 토론회는 오늘의 한국문학 현실을 성찰하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다. <로기완을 만났다>의 조해진(소설가), <연애, 하는 날>의 최인석(소설가),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의 김미월(소설가) 작가를 초청해 평론가 및 독자들과 작품 토론회를 갖는다. 서영인 평론가의 사회로 김명인(인하대), 조성면(인하대), 노지영, 오창은, 고인환 평론가가 참여한다.

/조혁신기자 choh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