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작가회의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 : 13-08-01 20:10
근대문학제 - 굴업도를 논하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61  
인천 작가, 생명의 섬 굴업도를 논하다 
생태보존 방안 모색 22일'근대문학제'
 
 2011년 10월 19일 (수) 
 
     
▲ 최근 골프장과 리조트 건설 추진으로 환경 훼손 논란을 빚고 있는 굴업도 전경. /사진제공=조명환 작가


인천작가회의는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인천민예총 문화공간 해시에서 '생명, 생태 그리고 역사를 품은 굴업도'라는 주제로 '2011 인천근대문학제'를 개최한다.

올해 근대문학제는 최근 골프장과 리조트 건설 추진으로 환경훼손과 해양생태 파괴 논란을 빚고 있는 굴업도에 대한 보존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에 인천작가회의는 지난 9월 24일~25일 이틀간 덕적군도 굴업도로 생태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근대문학제에서는 사전 행사로 시인과 화가가 함께하는 시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본 행사로는 첼로 공연과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이희환 인천도시공공성연대 '사람과 터전' 준비위원회 공동대표가 '사람들아, 나는 구로읍도다'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덕적군도 문갑도 출신이자 덕적도 및 서해 5도의 분단과 실향의 근현대사를 시로 형상화한 시집 <먹염바다>와 <언손>을 발간한 이세기 시인이 '덕적군도의 눈물'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인 신현수 시인이 '굴업도를 지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한국녹색회 이승기 씨의 '굴업도 보존을 위한 시민단체 연대 운동의 성과'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인천작가회의 시인 및 시민,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시 낭송회가 열리며 마지막 행사로 '다함께 생명의 섬, 굴업도를 생각하며'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사진작가 조명환의 굴업도 사진전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화 제작 행사도 열린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자료집>과 계간 <작가들>, 2011 인천작가회의 시선집 <소사나무 숲>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근대문학제는 문학과 생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문학 행사이며 작가들 및 문화예술인들이 환경과 생태, 생명을 보듬는 눈길로 예술창작활동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굴업도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혁신기자 choh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