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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30 11:58
『작가들』2020년 가을호(통권 74호) 발간_ 경인일보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8  
■ 작가들 가을호(통권 74호)┃인천작가회의 출판부. 다인아트 펴냄. 256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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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작가회의가 문예계간지 '작가들 가을호(통권 74호)'를 최근 출간했다. 이번 호 특집은 Ⅰ과 Ⅱ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특집은 '재난의 시대, 서사의 운명'이다.

장성규는 재난을 주제로 창작된 영화 '괴물', '부산행'과 소설 '아웃백', '이너프', '종의기원'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을 분석했다. 선우은실은 여성 젠더 서사에서 드러난 감수성의 변화에 주목했다.

두 번째 특집에선 지난 7월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열린 최원식의 신간 '이순신을 찾아서' 북콘서트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담겼다.

우현재에서 김현식은 인천 부평의 극장들을 통해 사라져 가는 옛 극장문화를 다뤘으며, 민중구술에서 전주람·곽상인은 탈북자 박성희(가명)씨를 인터뷰했다.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박씨의 이야기는 짠함을 안긴다.

르포에서는 전갑생이 '한국전쟁기 인천지역 포로들, 강요된 자유'를 다뤘다. 필자는 미국의 자료를 토대로 인천에 수용된 포로와 수용소의 설치 과정, 송환까지 자유를 찾고자 애썼던 포로들의 애환을 살폈다.

시선에서 사진작가 유창호는 섬사람들의 표정과 장소를 담았으며, 시는 이문재, 이경림, 고광식, 천금순, 이대흠, 박일환, 김유진, 양안다 시인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소설에선 홍면진의 '불면', 이용준의 '교사들의 방학숙제'를 만날 수 있으며, 노마네는 김미혜, 김희정의 동시와 박상기의 동화로 구성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출처: 경인일보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01015010002604